| 상담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구취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24세 남자이고, 구취 때문에 고민한지는 한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나는지 안나는지 확신이 안 섰는데 그렇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 민망하고 해서 그런데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코를 가리는 거나 얼굴 쪽으로 손이 가는 것 같아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민감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관찰해보니깐 거의 확실한 것 같아서 이렇게 상담문의를 드립니다. 현재 교정치료를 3년째 받고 있으며, 보철치료도 1개 받은 상태입니다. 인천에서 교정치료 받는 치과에도 몇번 이야기 했지만, 현재는 그렇게 썩은 곳이 없다고 이야기하시며, 별다른 처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양치질은 밥 먹고 빠지지 않고 하고 있으며 구강세정기로 거의 매일 이 사이도 물로 세정하고 있지만, 그래도 호전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혀도 잘 닦고 있는 편이며, 여타의 기저질환은 없이 건강한 상태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내과적 질환이나 이빈후과적 질환에 의해서도 구취가 날 수 있다고 하는데, 하지만 여타 동반 증상이 없이 구취만 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혹시 보철치료 받은 곳 사이로 음식물이 들어가서 썩거나 교정치료 받는 중에 벌어진 이 사이가 썩어서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해봤는데 어떤지 궁금합니다. 구취때문에 거의 1년 가까이 친한 친구들한테도 얼굴보면서 이야기 하지 못하고 되도록 필요한 이야기 이외는 거의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이야기할 때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까봐 불안합니다. 너무 괴롭습니다. 선생님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